‘경찰 영웅’ 문형순 전 경찰서장, 독립유공자 아닌 참전유공자 서훈받는다 입력 : 2024.01.03 12:00 이유진 기자 ‘경찰 영웅’ 문형순 전 경찰서장, 독립유공자 아닌 참전유공자 서훈받는다 - 경향신문 (khan.co.kr) 독립운동가 출신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 문 서장은 제주 4·3 당시 ‘예비검속자를 총살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부당하다”며 이행하지 않고 수백명의 목숨을 구했다. 경찰청 제공 경찰청은 독립운동가 출신인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이 6.25 참전유공자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은 문 전 서장의 독립유공자 지정을 시도해 왔으나, 이는 끝내 인정받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전 서장에 대한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심사는 총 6차례 이뤄졌다. 경찰청은 2018년 문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