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성 뒤떨어지는 애국가, 굳이 고집할 필요 있나 이재영 입력 2021. 01. 04. 15:06 [주장] 대한민국 애국가와 무궁화를 교체해야 하는 이유 [이재영 기자] ▲ 마이크 잡은 김원웅 광복회장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난해 8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비호 세력과 결별하지 않는 미래통합당은 토착왜구와 한 몸이라는 국민들의 인식이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남소연 김원웅 광복회 회장은 애국가 교체를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김 회장은 지난 2020년 8.15 경축사에서 "새로운 국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후, 광복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검찰개혁이라는 굵직한 이슈에 묻혀버렸다. 그는 2021년 신년사에서 또 한번 다시 "애국가 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