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혁명적’이나 ‘혁명’이라 부르기엔 변한 게 없다 등록 :2021-03-08 13:26수정 :2021-03-08 14:21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85849.html?_fr=mt2#csidx94be9ad9f255e06ba2b34ec296ba643 박찬수의 ‘진보를 찾아서’ _18 2016년 12월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 이 집회엔 전국에서 232만여명(주최 쪽 추산)이 참여해, 1987년 6월항쟁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위로 기록됐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촛불이 지향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2016년 가을과 겨울,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군 촛불 시위는 대한민국이, 한국 사회가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