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정, 선별한 우익에 벼락권력 불하…한국 민의와 어긋났다” 입력 : 2024.01.09 20:17 수정 : 2024.01.09 20:18 손제민 논설위원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미군정, 선별한 우익에 벼락권력 불하…한국 민의와 어긋났다” - 경향신문 (khan.co.kr) 해방 직후사로 ‘한국의 원형’ 규명, 정병준 교수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지난 5일 대학 연구실에서 자신의 8번째 책인 를 들고 있다. 정 교수는 “20대 이후 내내 풀리지 않았던 해방 직후사에 대한 의문, 궁금증을 사료와 역사적 통찰력으로 풀어낼 수 있었다”며 “쓰면서 제일 기뻤던 책”이라고 말했다. 한수빈 기자 “한국 현대사 자료를 찾아 세계를 횡단하며 새로운 자료에 기초해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데 긍지를 갖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