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분 잘 알아"..우울증 환자에겐 도움 안된다 김수현 입력 2021. 03. 28. 20:01 수정 2021. 03. 28. 20:55 "네 기분 잘 알아"..우울증 환자에겐 도움 안된다 (daum.net)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신 건강은 현대인들에게 닥친 난제 중 하나다. 우울증과 지나친 불안은 많은 이들의 일상마저 힘들게 만든다. 정신적 문제를 겪는 이들에게 조언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무슨 말을 건네야 할 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만 앞서 조언이나 위로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가족이나 친구의 문제를 더욱 악화하는 결과를 나을 도 있다. 심리학자인 세스 J 질러헌 박사는 미국 건강매체인 웹엠디의 칼럼을 통해 조언이나 위로가 때로는 환자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