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연맹 5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학살 피해자 유족의 탄식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학살 피해자 유족의 탄식구자환 감독, 책 펴내 ... 한국전쟁기 창원·함안 등 민간인 학살 기록24.05.09 09:44l최종 업데이트 24.05.09 09:56l윤성효(cjnews)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학살 피해자 유족의 탄식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  구자환 다큐감독이 경남지역 민간인 학살을 다룬 책 을 펴냈다.ⓒ 윤성효관련사진보기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개승만이가 수장해야지, 또 매장해야지, 이 일을 얼마나 많이 했노."창원마산 진전면 여양리 민간인 학살지에서 나온 유골을 본 유족 성증수 할머니가 분통을 터뜨리며 했던 말이다. 구자환 다큐감독이 최근 펴낸 책 (도서출판 '삶창' 간)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14

노산공원 산책로가 학살지라니... 그러나 표지판 하나 없다

노산공원 산책로가 학살지라니... 그러나 표지판 하나 없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20] 사천 노산공원편 24.01.18 09:50l최종 업데이트 24.01.18 09:50l 김영희(history62@) 노산공원 산책로가 학살지라니... 그러나 표지판 하나 없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필자는 이번 연재를 통해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발굴 현장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4년부터 진행한 전국각지 유해발굴 현장의 생생한 기록과 발굴을 둘러싼 사연, 증언, 느낌 등을 한 주에 한 편씩 전할 계획이다. 잘못된 역사와 진실을 밝히고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진실과 화해의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기자말] ▲ 경남 사천군 서금동 일원 노산공원 표지판 ⓒ 김영희..

카테고리 없음 2024.01.19

연락 받고 나간 아빠가 죽었다... 대청호 아래 수장된 집단살인 사건 [박만순의 기억전쟁2]

연락 받고 나간 아빠가 죽었다... 대청호 아래 수장된 집단살인 사건 [박만순의 기억전쟁2] 박만순입력 2023. 12. 26. 11:36 연락 받고 나간 아빠가 죽었다... 대청호 아래 수장된 집단살인 사건 [박만순의 기억전쟁2] (daum.net) 금용조합 창고로 부른 뒤 트럭에 실어 총살... 충북 광원마을서 벌어진 보도연맹원 학살 [오마이뉴스 박만순 기자] ▲ 수몰된 뽕나무밭 문의면 보도연맹원이 학살된 뽕나무밭. 지금은 대청호가 있다. ⓒ 박만순 "얼릉 갔다 올게. 잘 놀고 있어" 우천성(1912년생)은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막내 유순을 번쩍 안고 눈을 맞추었다. "아빠 어디 가는데?" "응 잠깐 면 소재지에 갔다 올 테니, 엄마 말 잘 듣고 있어!" 조금 전 작업복 차림으로 부리나케 집..

진실화해위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중대 인권 침해"

진실화해위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중대 인권 침해" 김윤철입력 2022. 9. 21. 11:20 진실화해위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중대 인권 침해" (daum.net) 서울시립승화원 벽제리 묘지에 암매장 추정..국방부에 유해 발굴 권고 1980년 군사법원 부당판결·국민보도연맹 사건 등도 진상 밝혀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추정한 실미도 공작원 유해 매장지 [2기 진실화해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철 기자 =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실미도 부대 공작원 유해 암매장 사건 및 1980년 군사법원 부당판결 사건 등에 대한 진실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미도 부대 공작원 유해 암매장 사건은 공군이 1972년 3월 실미도 부대 ..

카테고리 없음 2022.09.21

민간인 학살 아픔을 더 많이 공유하고 싶었다

산내 골령골 사건 다룬 단편소설 펴낸 류이경 작가 [인터뷰] “민간인 학살 아픔을 더 많이 공유하고 싶었다” 기자명 임재근 객원기자 입력 2021.09.17 15:22 산내 골령골 사건 다룬 단편소설 펴낸 류이경 작가 < 인터뷰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통일뉴스 (tongilnews.com) 2015년 초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진행되었던 유해발굴 현장의 모습. 드러난 유해의 두개골 옆으로 M1 탄피와 탄두가 놓여 있고, 그 뒤편으로 누군가 놓은 국화 한 다발이 놓여 있다. [사진-통일뉴스 임재근 객원기자] “투욱, 꽃다발이 아래로 떨어졌다. 깊이가 2미터쯤 되어 보이는 구덩이 어느 한 곳을 겨냥해 던졌지만, 생각보다 비켜 떨어졌고 꽃받침에서 나온 꽃잎 몇 개가 밥알처럼 흩어졌다. 우산을 받쳐 든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