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등 반민족 행위자 66명 묘, 현충원서 이장해야" 김준범 입력 2021. 06. 06. 12:21 수정 2021. 06. 06. 12:29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현충원서 시민대회 "대전현충원서 반민족 행위자 묘 이장하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는 현충일인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립묘지법 개정 및 반민족행위자 묘 이장 촉구 시민대회'를 했다.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는 이날 "백선엽, 신현준, 김창룡 등 66명의 반민족 행위자들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묘역 사이에 숨어 잠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이들을 국립묘지 밖으로 이장해 달라'며 국회에 국립묘지법 개정을 20여 년간 촉구했지만, 정부와 국회가 시민들의 외침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