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기원, 갈수록 미스터리 [금요 포커스] 박쥐나 천산갑보다 인간 감염에 가장 적합해 코로나19의 기원, 갈수록 미스터리 – Sciencetimes 2021.07.02 09:00 이성규 객원기자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시 보건위원회는 시 의료기관에 긴급 공지를 하달했다. 우한시의 화난 수산물시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 사례가 보고되었다는 내용이었다. 호주 플린더스대학과 라트로브대학의 과학자들은 박쥐, 천산갑, 고양이, 개, 소, 양, 돼지, 말 등 12가지 동물 종의 게놈 데이터를 사용해 각 종에 대한 주요 ACE2 단백질 수용체의 컴퓨터 모델을 만들었다. ACE2는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에 감염될 때 인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