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 2

‘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별세

‘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별세 등록 :2021-04-02 20:15수정 :2021-04-03 02:37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89459.html?_fr=mt2#csidx542613407a10aa3ba65251259307213 자신을 ‘조명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소개하던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2014년 12월23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안에서 만난 그는 “쓴맛이 사는 맛”이라며 “요즘처럼 절망적일 때 신명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겨레> 자료사진‘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2일 오후 5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고인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

카테고리 없음 2021.04.03

간첩단 공작 피해 외면하는 국방부

간첩단 공작 피해 외면하는 국방부 정희상 기자 호수 706 승인 2021.04.02 02:00 간첩단 공작 피해 외면하는 국방부 - 시사IN (sisain.co.kr) 군은 박정희 정권 때부터 안학수 하사를 비롯한 납북 국군 포로의 실태와 강제 월북 과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안사에서 날조한 ‘자진 월북’에 기초해 은폐와 수세적 방어로 일관해왔다. ⓒ연합뉴스2009년 7월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학수 하사의 동생 용수씨(맨 오른쪽) 일행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정희 정권은 베트남전 국군 포로를 ‘탈영한 범죄자’라고 불렀다.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는 허위 사실을 날조해 포로를 매도하고 국내 가족은 사실상 간첩단에 준해 철저히 탄압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1966년 9월9일 베트콩에 포로로 잡힌 국..

카테고리 없음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