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학살 4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학살 피해자 유족의 탄식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학살 피해자 유족의 탄식구자환 감독, 책 펴내 ... 한국전쟁기 창원·함안 등 민간인 학살 기록24.05.09 09:44l최종 업데이트 24.05.09 09:56l윤성효(cjnews)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학살 피해자 유족의 탄식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  구자환 다큐감독이 경남지역 민간인 학살을 다룬 책 을 펴냈다.ⓒ 윤성효관련사진보기 "아따, 개승만이가 일을 많이도 했다. 개승만이가 수장해야지, 또 매장해야지, 이 일을 얼마나 많이 했노."창원마산 진전면 여양리 민간인 학살지에서 나온 유골을 본 유족 성증수 할머니가 분통을 터뜨리며 했던 말이다. 구자환 다큐감독이 최근 펴낸 책 (도서출판 '삶창' 간)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14

70여명 총살 거부했다…‘부당 명령 미이행’ 문형순 경찰서장 호국원에

70여명 총살 거부했다…‘부당 명령 미이행’ 문형순 경찰서장 호국원에전 성산포경찰서장…6·25 때 계엄사령부 명령 거부예비검속자 70여명 목숨 살려…당시 생존자 안장식에기자허호준수정 2024-05-11 01:04등록 2024-05-10 16:4570여명 총살 거부했다…‘부당 명령 미이행’ 문형순 경찰서장 호국원에 (hani.co.kr)     제주4·3 때 계엄사령부의 총살 명령을 거부하고 주민들을 살린 ‘경찰영웅’ 문형순 전 서장의 안장식이 10일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열렸다. 허호준 기자한국전쟁 초기 예비검속된 주민들을 총살하라는 군의 명령을 거부해 무고한 희생을 막은 경찰 간부가 10일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고 문형순(1897-1966) 전 성산포경찰서장이다.일제 강점기 만주 일대에서 항일운동을 벌인 ..

카테고리 없음 2024.05.11

노산공원 산책로가 학살지라니... 그러나 표지판 하나 없다

노산공원 산책로가 학살지라니... 그러나 표지판 하나 없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20] 사천 노산공원편 24.01.18 09:50l최종 업데이트 24.01.18 09:50l 김영희(history62@) 노산공원 산책로가 학살지라니... 그러나 표지판 하나 없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필자는 이번 연재를 통해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발굴 현장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4년부터 진행한 전국각지 유해발굴 현장의 생생한 기록과 발굴을 둘러싼 사연, 증언, 느낌 등을 한 주에 한 편씩 전할 계획이다. 잘못된 역사와 진실을 밝히고 잊지 않기 위해 그리고 진실과 화해의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기자말] ▲ 경남 사천군 서금동 일원 노산공원 표지판 ⓒ 김영희..

카테고리 없음 2024.01.19

국민을 살해한 국가

국민을 살해한 국가 의견 어제 오후 6:31 국민을 살해한 국가 (msn.com) 1948년 10월 여순사건 때 진압군이 민간인을 검문하고 있는 장면.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제공© 제공: 한겨레 국민을 살해한 국가© 제공: 한겨레 [세상읽기] 손아람 | 작가 “제주도 4·3 사건의 진압 출동 명령을 거부한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여수·순천 일대를 점령한 사건.” 국사 교과서에서 단 한 토막으로 다룬 여순 사건의 내용이다. 손을 들어보라. 여순 사건에 대해 이보다 더 자세히 아는 한국인은 몇명이나 될까? 여기에 거짓이 담기진 않았다. 모든 역사적 기술이 그렇듯이 불완전하게 정제된 정치적 관점이 담겨 있을 뿐이다. 이 관점은 역사에 대한 이해를 가늠하는 잣대이며, 연쇄적인 질문들의 시발점이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