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파업 3

가로·세로·높이 1m 구조물에 갇힌 노동자 "우리는 살고 싶습니다"..손 놓고 있는 사측과 정부

가로·세로·높이 1m 구조물에 갇힌 노동자 "우리는 살고 싶습니다"..손 놓고 있는 사측과 정부 유선희 기자 입력 2022. 07. 08. 19:29 수정 2022. 07. 08. 19:54 지난 5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1도크에서 건조 중인 대형원유운반선 철 구조물에서유최안 부지회장이 스스로 들어가 쇠창살로 용접해 농성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지난 5~6년 동안 한국 조선업은 매우 어려웠고 그로 인해 7만6000명의 하청노동자가 대량해고 됐습니다. 7년간 실질임금은 30% 삭감됐습니다.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삶은 더 어렵고 고통스럽습니다.” 김형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은 지난 6일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임금투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유최..

카테고리 없음 2022.07.08

1만원씩 1만명..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모금 통했다

1만원씩 1만명..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모금 통했다 윤성효 입력 2022. 07. 07. 15:30 오는15일 급여지급일 앞두고 모금 시작.. 전국에서 동참해 1억8천만원 '훌쩍' [윤성효 기자] ▲ 대우조선해양 한 하청노동자가 가로세로높이 1미터 크기의 철판을 만들어 그 안에 스스로 몸을 가두어 농성하고 있다. ⓒ 금속노조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에 고마울 뿐이다. 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보태줄 줄 몰랐다. 파업농성 현장은 여러 가지 힘들지만 여러 노동자, 시민들의 응원에 힘이 난다."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 1도크 선박 20미터 높이에서 고공농성 중인 한 하청노동자의 말이다. 하청노동자들이 가입한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거통고조선하청지회, 지회장 김형수)는 6월..

카테고리 없음 2022.07.07

“거제로 달려와주십시오. 여기 전태일이 있습니다”···대우조선 하청지회 결의대회

“거제로 달려와주십시오, 여기 전태일이 있습니다”···대우조선 하청지회 결의대회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투쟁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 ‘노동자는 하나’ “정규직 노동자, 비정규직 투쟁 함께해야” 기사입력 2022.06.24 19:21 최종수정 2022.06.24 19:47 기자명조연주 기자 “거제로 달려와주십시오, 여기 전태일이 있습니다”···대우조선 하청지회 결의대회 < 현장투쟁 < 민주노총 < 기사본문 - 노동과세계 (kctu.org) “민주노총 전체노동자 동지들과 양경수 위원장에게 부탁드립니다. 거제로 달려와주십시오. 여기에 전태일이 있고 민주노총의 정신이 있습니다. 함께해서 승리할 수 있는 그 날을 거제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나온 간절한 목소리다. 유최안..

카테고리 없음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