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2

폐하, 이 땅과 백성이 폐하의 사사로운 물건이 아닙니다

"폐하, 이 땅과 백성이 폐하의 사사로운 물건이 아닙니다" 이민별 스토리 "폐하, 이 땅과 백성이 폐하의 사사로운 물건이 아닙니다" (msn.com) -한국학진흥원, ‘안동 의병장·유학자·문장가’ 척암 김도화 학술대회 일제의 침략에 맞서 항거한 경북 안동의 대표적인 유림이자 문장가, 의병장이던 척암 김도화의 문집./한국국학진흥원© 제공: 더팩트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아, 폐하께서는 무엇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시는 것입니까. (중략) 보옥과 보기는 폐하께서 사사로이 가진 것이 아니고 땅과 백성 한 명도 폐하의 사사로운 물건이 아닙니다. 폐하께서 어찌 독단으로 주고받기를 필부필부가 밭과 농산물을 매매하는 것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 1910년 8월 척암 김도화가 한일병합의 소식을 듣고 고종에게 ‘합..

카테고리 없음 2023.08.14

친일파라 부르지도 못하고..슬그머니 교체한 안내판

[단독] 친일파라 부르지도 못하고..슬그머니 교체한 안내판 홍성욱 입력 2022. 03. 31. 02:28 [단독] 친일파라 부르지도 못하고..슬그머니 교체한 안내판 (daum.net) 독립운동가단체, 문화재 지정해지 요구 가옥 유지보수에 세금 4억4천만 원 사용 민영휘 무덤 외에도 자손들 묘 함께 관리 https://tv.kakao.com/v/427568757 [앵커] YTN은 앞서 여러 차례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무덤을 관리하는 가옥이 지방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는 것을 보도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돼 수억 원 세금이 들어가고 있지만, 친일 관련 역사는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계속된 문제 제기에 춘천시가 문화재 안내판을 슬그머니 교체했는데, 과연 어떻게 기록돼 있을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