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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수원여대 교원임용 이력서도 허위기재

더불어 함께 2021. 11. 9. 12:55

강사→정교사, 겸임교원→부교수.. 김건희 이력서 또 허위

윤근혁 입력 2021. 11. 09. 13:30 수정 2021. 11. 09. 14:03 

강사→정교사, 겸임교원→부교수.. 김건희 이력서 또 허위 (daum.net)

 

 

 

윤석열 부인, 수원여대·국민대 제출 이력 사실과 달라.. 대학 5곳에 낸 이력 10여개 허위

[윤근혁 기자]

 
  김건희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낸 이력서.
ⓒ 권인숙 의원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씨가 수원여대와 국민대에 낸 이력서에서 '고교 강사' 경력을 '정교사'로, '대학 겸임교원' 경력을 '부교수(겸임)'로 허위 기재했다는 지적이 추가로 나왔다. 한림대 강사 경력과 서울지역 초중고 근무 경력 허위 기재에 이어 이력서 허위 기재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김씨가 2007학년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을 위한 이력서에 '영락여상 미술 강사'를 '영락여고 미술교사(정교사)'로 기재했다"면서 "2014학년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낸 이력서 경력사항에도 한국폴리텍1대학 '시간강사·산학겸임교원'을 '부교수'로 허위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국민대에 낸 학력사항에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 학력을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한 것도 허위"라고 했다.

실제로 권 의원실이 공개한 김씨가 수원여대에 낸 이력서를 살펴보니 김씨는 '교육경력' 란에 "2000년 3월~2000년 12월에 영락여자고등학교 미술교사, 정교사로 근무했다"고 적었다. '근무부서'란에는 미술교사, '직위'란에는 정교사로 적은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 자료 등에 따르면 김씨는 비슷한 시기 영락여고가 아닌 영락여상에서 '미술교사, 정교사'가 아닌 '미술 강사'로 근무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권 의원에게 보낸 서면답변에서 "강사는 교사와 구별되며, 다른 법률적 근거를 갖고 있는 지위"라고 밝혔다. 교사와 강사는 서로 다른 지위라는 것이다.

김씨는 국민대에 낸 이력서에서도 '경력사항'란에 "2005년 3월 1일~2007년 8월 31일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부교수(겸임)"라고 적었다. 하지만 권 의원이 폴리텍대학으로부터 받은 답변서를 보면 김씨는 한국폴리텍대에서 2005년 3월 1일부터 2007년 7월 1일까지 산학겸임교원으로, 2007년부터 8월 20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시간강사로 각각 근무했다. '부교수'로 근무한 경력은 없다.
 

 
  김건희씨가 2014년 국민대에 낸 이력서.
ⓒ 권인숙 의원

한국폴리텍대학 인사규정(제3조)은 여느 대학처럼 교수 직급은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두도록 되어 있다. 부교수는 정식 교수직급에 속하는 직위다. 하지만 김씨가 이 대학에서 실제 근무한 산학겸임교원은 교수직급이 아니라 강사직급이다. 이 대학 인사규정(제4조)은 "교원 외에 산학겸임교원, 초빙교원 및 시간강사 등을 두어 교육 등을 담당한다"고 적고 있다.

김씨는 또 국민대에 낸 이력서 '학력'란에 '서울대 경영학과(전공) 석사'라고 사실과 다르게 적었다. 하지만 김씨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와 경영전문석사를 받았다.

서울대는 권 의원에게 보낸 서면답변에서 "경영대학 경영학과의 학위수여 충족자에게 경영학석사학위를 수여하고,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의 학위수여 충족자에게 경영전문석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학위수여 규정 등을 보면 이 대학도 다른 대학처럼 전문대학원의 경우 일반대학원과 달리 학위 논문을 실적심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학석사와 경영전문석사 학위가 다른 이유다.

권인숙 "명백한 범죄행위, 검찰 조사 받아야"

권인숙 의원은 "김건희씨가 허위경력으로 거짓된 삶을 살아온 것이나 다름없다.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교사, 석사, 부교수로 셀프 업그레이드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면서 "김씨는 영부인 소양과 자격은커녕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지경인데 이런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나설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건희씨가 2004년초 S대에 낸 이력서.
ⓒ 강민정 의원실

  
한편, 권인숙 의원과 강민정 의원 등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한림성심대 시간강사(2001~2004), 서일대 시간강사(2004~2006), 수원여대 겸임교원(2007~2007), 안양대 겸임교원(2013~2015), 국민대 겸임교수(2014~2016) 등 5개 대학에 낸 이력서에서 모두 10개의 허위 사실을 게재한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김건희 이력서, 3개 초·중·고 근무? "근무 이력 없다" http://omn.kr/1vgq0, 김건희 이력서 미스터리... 이것들도 '오기'인가 http://omn.kr/1uxob, "재직 이력 없다"... 윤석열 부인, '허위 경력' 정황 http://omn.kr/1uw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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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수원여대 경력도 허위".. 檢 수사 받아야

입력 2021. 11. 09. 16:53 수정 2021. 11. 09. 17:04 

 

"김건희, 수원여대 경력도 허위".. 檢 수사 받아야 (daum.net)

 

 

김건희, 수원여대·국민대 지원서에도 허위 경력
'미술강사→미술교사'·'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서울대 경영학과 석사' 이력 허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김씨가 각 대학 등에 허위로 경력을 기재한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위로 경력을 기재한 것은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9가지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수원여대와 국민대 교원 임용 지원서에도 허위 이력을 써낸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앞서 김씨는 서일대·한림성심대·안양대 지원서에도 경력을 허위로 썼던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인 바 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의성이 크다.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형편’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이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후보의 부인 김씨는 ▷2007학년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 경력사항에 ‘영락여상 미술강사'를 ‘영락여고 미술교사’로 기재했다. 미술교사는 정교사인데 반해 미술강사는 정교사가 아니다. 초등교육법상 ‘정교사’는 교장·교감·수석교사 및 교사 등을 가리키며, ‘미술강사'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교원 외에 임용한 강사를 가리킨다.

또 김씨는 학력사항에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 학칙(제89조)과 학위 수여 규정상 ‘경영대학원 석사’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는 다르다. 학위 명칭 또한 규정상 ‘경영학 석사’와 ‘경영전문석사’로 구분해 기재토록 돼 있다. 김건희씨가 다닌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 프로그램 입학 안내에 따르면 국내 최대 기업연수 MBA, 현업과 병행 가능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재학 중 풍부한 해외연수 기회가 있으며 교육비 50% 이상을 소속기업에서 지원받는 산학협력과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2014학년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 경력사항에도 김씨는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시간강사/산학겸임교원'을‘부교수(겸임)'로 허위기재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과 한국폴리텍대 인사규정에 따르면 교원은 학장 외에 교수, 부교수, 조교수, 전임강사로 구분하고 교원 외 산학겸임교원 등을 둔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부교수'와‘산학겸임교원’은 명백히 다르다. 권 의원실은 “서일대를 시작으로 한림성심대, 안양대 허위 이력 게재 논란에 이어 수원여대, 국민대에 제출한 교원 임용 지원서에도 허위 이력 게재 논란이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김건희씨가 허위경력으로 거짓된 삶을 살아온 것이나 다름없다.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교사, 석사, 부교수로 셀프 업그레이드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며 “김건희씨는 영부인 소양과 자격은커녕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지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운동한다고 나설 수 있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권인숙 의원실

권인숙 의원실

권인숙 의원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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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를 교수로 셀프업그레이드.. "김건희, 5개大 이력서에 허위"

김유민 입력 2021. 11. 09. 16:06 

 

강사를 교수로 셀프업그레이드.. "김건희, 5개大 이력서에 허위" (daum.net)

 

 

 

권인숙 "교육부 신속 조사해야"
유은혜 "국민대 특정감사 조사"

윤석열(왼쪽)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7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서일대학교를 시작으로 한림성심대학교, 안양대학교, 수원여대와 국민대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경력 및 학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씨가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 경력 사항에 ‘영락여상 미술강사’를 ‘영락여고 미술교사(정교사)’로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권인숙 의원은 “2014학년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 경력사항에는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시간강사/산학겸임교원’을 ‘부교수(겸임)’로 허위 기재하고, 학력사항에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종환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김명신(김건희)의 서울시 관내 학교 근무 이력 확인 요청’ 자료를 보면, 김씨는 1997~1998년 서울 대도초등학교, 1998년 서울 광남중학교, 2001년 서울 영락고등학교에서 근무한 적이 없고, 2001년 영락여상(현 영락의료과학고)에서 미술강사로 근무한 이력만 확인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 11. 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그러나 김건희씨가 2004년 서일대 강의를 위해 제출한 이력서에는 대도초와 광남중, 영락고 등에서 근무했다고 기재한 사실이 드러나 ‘허위 경력 제출’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는 2001년 1학기 한림성심대 컴퓨터응용과 시간강사에 임용될 때도 대도초 실기강사 경력을 썼고, 2013년 2학기 안양대 겸임교원 지원 때 역시 영락고 미술교사로 근무했다고 기재했다.

권인숙 의원은 서일대를 시작으로 한림성심대,안양대 허위 이력 게재 논란에 이어 수원여대·국민대에 제출한 지원서에도 허위 이력 게재 논란이 생긴 것이라며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교사, 석사, 부교수로 셀프 업그레이드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교육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부터 국민대 특정감사를 나가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했으니까 확인한 뒤에 결과를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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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尹 부인, 수원여대 교원임용 이력서도 허위기재"

이동환 입력 2021. 11. 09. 11:37 수정 2021. 11. 09. 11:38 

 

 

권인숙 "尹 부인, 수원여대 교원임용 이력서도 허위기재" (daum.net)

 

 

 

 

"고의·반복적 허위경력으로 거짓된 삶..교육부 신속 조사해야"

의사진행발언하는 권인숙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 경력 사항도 허위 기재를 했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씨가 해당 이력서 경력사항에 '영락여상 미술강사'를 '영락여고 미술교사(정교사)'로 기재했다고 말했다.

또 2014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 경력 사항에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시간강사·산학겸임교원'을 '부교수(겸임)'로 허위 기재했고, 학력사항에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로 기재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서일대를 시작으로 한림성심대, 안양대 허위 이력 게재 논란에 이어 수원여대·국민대에 제출한 지원서에도 허위 이력 게재 논란이 생긴 것이라며 "(김 씨가)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허위 경력으로 거짓된 삶을 살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감사를 나가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했으니까 (해당 의혹을) 확인한 뒤에 결과를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d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