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뱉을까 혀 끊어냈다"..홍범도 장군 가족에 건국훈장 김상진 입력 2021. 02. 25. 12:51 수정 2021. 02. 25. 13:01 부인 일경 고문에 숨지고, 장남은 교전중 순국 의병활동 중 병사한 차남 홍용환은 "포상 보류"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여천(汝千) 홍범도 장군의 부인과 장남이 3ㆍ1절을 맞아 건국훈장을 받는다. 홍범도 장군의 부인 단양이씨(丹陽李氏, 실명 기록 부재)는 옥중 고문으로 숨졌고, 장남인 홍양순 선생은 일본군과 교전 중 순국했다. 국가보훈처는 25일 홍범도 장군의 부인 단양이씨와 장남 홍양순 선생에게 건국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BS 1TV가 지난해 10월 24일 특집 '민족 영웅 홍범도 장군'에서 장군의 생전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모습.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