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3

'그날' 이후 돌변한 미군의 폭격... 이렇게 잔인해도 되는 걸까 [윤태옥의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그날' 이후 돌변한 미군의 폭격... 이렇게 잔인해도 되는 걸까 [윤태옥의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윤태옥2024. 10. 26. 11:42'그날' 이후 돌변한 미군의 폭격... 이렇게 잔인해도 되는 걸까 [윤태옥의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40] 폭격[윤태옥(답사 여행객)]내가 휴전선 답사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지인 한 사람이 굳이 38선이 지나는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의 영중교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학자만큼 역사에 밝은 사람이라 한국전쟁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내게 전해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들려준 것은 일반화된 지식이 아니라 그의 가족이 당한, 아주 구체적이고 참혹한 전쟁이었다."선친은 38선이 지나가는 양문리에서 태어났다. 전쟁이 터지자 인민..

카테고리 없음 2024.10.26

맥아더가 월미도에서 저지른 과오... 그는 영웅이 될 수 없다

맥아더가 월미도에서 저지른 과오... 그는 영웅이 될 수 없다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5] 인천상륙작전과 월미도 민족·국제 윤태옥(kimyto) 24.03.02 10:50ㅣ최종 업데이트 24.03.02 10:50 맥아더가 월미도에서 저지른 과오... 그는 영웅이 될 수 없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 맥아더(가운데).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인천상륙작전은 한 편의 장대한 스펙터클이다. 261척의 함정과 7만여 병력과 수백 대의 항공기를 엮어 거대한 망토를 직조했다. 검은 망토는 경기만으로 좁혀 들어가면서 거대한 쓰나미로 돌변해 단번에 인천을 삼켜버렸다. 육지로 치고 올라선 세계 최강국의 군대는 거침없이 적을 격파하고는 한강을 건너 2주 만에 수도 서울을 수복했다. 개전 이후 낙동..

카테고리 없음 2024.03.02

신화'인가, '사기'인가?

[단독]'신화'인가, '사기'인가..어느 전쟁 영웅의 '인천상륙작전' 인천|김찬호 기자 입력 2021. 06. 26. 14:07 [단독]'신화'인가, '사기'인가..어느 전쟁 영웅의 '인천상륙작전' (daum.net) [경향신문] ‘역사’와 ‘기억’은 구별돼야 한다. 역사가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면 기억은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의 문제다. 기억은 역사를 배합해 원하는 것만 남길 수 있다. ‘참혹한 패배’가 ‘빛나는 승리’가 되고, ‘평범한 군인’이 ‘전쟁 영웅’으로 둔갑하는 식이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기억으로 역사를 대체하는 일은 신중해야만 한다. 한국전쟁(6·25전쟁)은 지난 70여년 동안 역사와 기억이 혼재된 상황에 있었다.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가 생존해 있고, 이들이 떠올린 기억으로 일부 역사..

카테고리 없음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