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김종성의 '히, 스토리' ㅣ 679화비극적 최후... 이 사람이 왜 독립운동가가 아니란 말인가[독립운동가외전] 이승만 정권이 죽음의 구덩이로 밀어넣은 항일투사, 임종업민족·국제김종성(qqqkim2000) 24.06.23 11:47ㅣ최종 업데이트 24.06.23 11:47 일제강점기 후반의 경북 항일운동에서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긴 세 명의 동년배가 있다. 1906년과 1907년에 태어난 박상희·황태성·임종업이 그들이다. 동년배이며 항일운동을 했다는 것 외에, 세 사람의 또 다른 공통점은 최후가 비극적이라는 점이다.박정희의 형인 박상희(1906~1946)는 20대 초반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좌우합작 민족운동단체인 신간회의 선산지부를 이끌었다. 해방 직후에 조선건국준비위원회(건준) 구미지부..